칼럼 2026년 9월 1일
검사는 다 정상인데 3개월 넘게 속이 불편하다면 — 기능성소화불량일 수 있습니다
의료 감수 이승환 대표원장
"조금만 먹어도 금방 배가 차고, 약 먹으면 그때뿐이에요."
"내시경도 이상 없다는데 왜 이렇게 더부룩한지 모르겠어요."
기능성소화불량은 6개월 이전부터 증상이 시작돼 최소 3개월 이상 지속되지만 검사에서 뚜렷한 원인이 확인되지 않는 상태입니다.
국내 성인 약 10%가 경험하는 흔한 질환입니다.
| 주요 증상 | 주요 원인 |
|---|---|
| 조기 포만감·만복감 | 내장 과감각·위 운동 저하 |
| 상복부 팽만·더부룩함 | 장내 세균총 변화·스트레스 과민 반응 |
| 상복부 쓰림·공복 통증 |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 |
| 트림·구역감 | 위식도 괄약근 기능 저하 |
식이 관리에서 중요한 것은 일반적으로 좋다는 음식보다 본인에게 불편감을 일으키는 음식을 파악하는 것입니다.
카페인·탄산음료는 위식도 괄약근을 약화시키고, 고칼로리 음식은 소화 시간을 늘려 복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.
한의학에서는 오심(惡心)·탄산토산(呑酸吐酸) 범주로 보고 비위 기능과 기혈 순환을 종합적으로 살펴 접근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