블로그 2026년 7월 10일
가만히 있어도 빙빙 돌고 중심을 못 잡는다면 — 어지럼증, 원인부터 찾아야 합니다
의료 감수 이승환 대표원장
"갑자기 눈앞이 빙 돌면서 서 있을 수가 없어요."
"누웠다 일어설 때마다 핑 도는 느낌이에요."
어지럼증은 노년층에서 가장 흔한 증상 중 하나로, 증상 자체의 불편함뿐 아니라 낙상으로 이어지는 2차 손상이 더 위험합니다.
우리나라 유병률은 20~30% 수준이며 80% 이상이 귀의 전정 기능 이상과 관련됩니다.
| 유형 | 특징 |
|---|---|
| 양성 돌발 두위 현훈 | 머리 방향 바꿀 때 짧은 어지럼, 이석이 원인 |
| 전정 신경염 | 갑작스러운 어지럼·구역감, 청력 이상 없음 |
| 메니에르병 | 어지럼 + 청력 저하 + 이명 + 귀 먹먹함 동반 |
| 편두통성 어지럼 | 두통 전후 어지럼 반복, 여성에게 더 흔함 |
| 기립성 저혈압 | 일어설 때 핑 도는 느낌, 다시 누우면 완화 |
한의학에서는 어지럼증을 현훈(眩暈)으로 분류하고 원인에 따라 접근 방향을 달리합니다.
경추성 문제라면 경추 이완과 강화로 균형을 회복하고, 혈액순환 장애가 배경에 있다면 당뇨·고지혈증 관리를 병행해야 합니다.